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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저널](불기2570년 봉축법요식)

  • 2026-06-02 10:45:00

기획취재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경기광주불교문화원, 봉축 법요식 봉행

기자명 박우열기자   입력 2026.05.25 08:52  댓글 0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첫 봉축 법요식 개최…지역 불자들 한마음

- 관불의식·봉축사·법문·위촉장 전달까지 이어진 화합과 수행의 시간

- 경기광주불교문화원, 수행과 포교·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불교문화 도량으로 주목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기광주불교문화원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뜻깊은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며 지역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봉축 법요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경기광주불교문화원 대법당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신도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을 시작으로 봉행사, 관불 및 헌화, 봉축사, 법어 및 법문, 위촉장 전달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상임지도법사 정림스님의 법문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석가탄신일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모든 생명의 존엄성과 자비, 평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모든 중생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함”이라 설명하며, 이날은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 실천의 의미를 되새긴다.이번 법요식에서 진행된 관불의식 또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아기 부처님께 향수를 붓는 의식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 번뇌와 욕심을 씻어내고 맑고 깨끗한 삶을 다짐하는 불교 전통 의식으로, 참석자들은 정성과 기도를 담아 관불에 참여했다.

 

경기광주불교문화원은 수행과 포교, 불교문화 전승을 위해 설립된 수행 도량으로, 대웅전과 일반 안치단, 특별 안치단 등을 갖추고 지역 불자들의 신행 활동과 문화 수행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불교 문화 교육과 신행 프로그램,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불교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포교와 문화 활동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봉축 법요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서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경기광주불교문화원 상임지도법사 정림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은 단순히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삶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광주불교문화원도 수행과 나눔, 포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량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햇사의 사회자인 최기연 대표는 “오늘 봉축 법요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광주불교문화원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뜻깊은 봉축 행사인 만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속에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상진 총괄본부장(포교위원장)은 “불교의 가르침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배려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경기광주불교문화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포교와 봉사, 문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우열기자